지금 양진호 회장이 이슈입니다.
양진호 회장은 한국 로봇제조 기업 (주)한국미래기술 회장이자
국내 웹하드 1, 2위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 업체의 실 소유주로 알려져 있죠.
현재 양 회장은 디지털성범죄 사건에 연루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하직원 구타로 인해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디지털성범죄사건 이전에 이번에 문제된 구설수.
왜,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요?
이는 한 직원이 댓글을 올린데서 시작합니다.
양진호1이라는 아이디로
"매사에 성실히 임하면 연봉 팍팍 올려주겠다",
"지금도 불철주야 일하느라 고생이 많다. 낮과 밤이 바뀌면서 일하지만 어디 가도 이만큼 돈 못 받는다"는 등의
내용을 댓글로 올렸고, 올린 A씨는 "별생각 없이 장난삼아 올린 글이었다.
그 댓글이 그렇게 맞을 일인지 아직도 이해하기 힘들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폭행
사진만 봐도 아시겠지만, 구타와 폭행 그리고 폭언을 일삼았습니다.
댓글로 저렇게 한 것도 잘했다고 박수칠 일이 아니지만
과도한 대처인 것은 사실입니다.
이전에 한 인터뷰에서는
"어린 시절 로봇을 갖고자 열망했다. 마징가Z, 태권V를 보고 자란 세대로서 영화 속 로봇이 현실이 되는 것에 희열을 느꼈다"고
순박한 연구자의 모습으로 비춰졌죠.
공개된 영상은 2015년 4월 8일 경기도 분당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찍힌 것으로
양진호 회장이 위디스크 전직 개발자인 A씨를 폭행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이 영상도 기념삼아 촬영했다고하네요.
그리고..
그리고 그간의 만행이 봇물터지듯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미팅 중 수시로 비비탄을 쏘고 다녔다고하고, 회사 워크숍에서도 살아있는 닭을 직원들에게
석궁과 일본도 등으로 잡게한 것도 확인되었고, 술자리에서는 음주 강요 및 화장실도 못가게하는 등
악질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사람을 회장이라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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