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브랜드 원할머니보쌈에서 18년 10월 24일 2가지 메뉴를 SK텔레콤 T멤버십 회원 중 방문 포장객에게 반값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실제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재료가 떨어져서 불가하다."는 답을 들은 채 시간을 날린 경우가 많았다고하네요.

일부 고객은 초반부에 많은 양을 포장해 갔지만, 충분한 양의 재료가 없었다고합니다. 

온라인에서는 점심식사를 피해 오후 3~4시에 오라고 안내를 받았다는 둥 불편한 경우를 당했다고 많이 올라왔습니다.

행사를 하지 않는 근처 매장 갔다가 발길을 돌린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와 관련하여 올려진 원할머니보쌈에 올라온 사과문입니다.



하는 것도 제대로 못하면 욕 먹습니다. 


이건 스팟성 이벤트로 바이럴 마케팅과 노이즈 마케팅을

노렸을 수도 있습니다.


2가지 메뉴만 된다고 한정하고 포장으로 한정한 점도 그렇네요.





서울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 피살 사건의 피의자 김성수(29)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 참여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23일 오후 7시 17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의 ‘강서구 피시방 살인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은 100만 명이 넘는 동의를 받았다. 지난 17일 이 게시물이 올라온 지 불과 엿새 만이다. 


김성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김성수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이 청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한 이래 역대 최다 참여자를 기록했다. 

이번 청원은 게재 하루 만에 청와대 답변 요건인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 마감일인 내달 16일까지 얼마나 더 많은 인원이 청원에 참여할지 관심을 끈다.

올해 7월 마감한 ‘제주도 불법 난민신청 문제에 따른 난민법, 무사증 입국, 난민신청 허가 폐지·개헌’ 청원에 71만4000여 명, 지난해 12월 마감한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에 61만50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PC방 살해 사건의 청원인은 해당 글에서 “언제까지 우울증, 정신질환, 심신미약 이런 단어들로 처벌이 약해져야 하느냐”며 엄벌을 촉구했다. 

이어 “우울증약을 처방받고 함부로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다. 심신미약을 이유로 감형되거나 집행유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스포츠경향




런천미트 세균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대상 청정원 햄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 권고를 받게 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대상 천안공장에서 지난 2016년 5월에 제조된 청정원 ‘런천미트’가 정부 수거 검사 결과 세균 발육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런천미트를 구매한 소비자라면, 당장 집에 있는 제품의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서 반품하라고 권고한 상태입니다.

실제 제조사인 대상은 식약처의 처분을 듣고 즉시 런천미트를 판매중단 및 회수, 반품 조치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들은 회수 조치와 별도로 자체 조사를 진행해 세균 검출 원인을 파악하겠다고 하는데요.

대상은 “캔햄의 경우 멸균 제품이기 때문에 세균이 나올 수 없는데다, 생산한 지 2년이 넘은 제품이기 때문에 생산과정에서 세균이 들어갔다면 이미 제품이 상했어야 한다”며 세균 검출 과정에 의문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이번 회수 대상인 런천미트는 유통기한이 2019년 5월15일까지인 제품입니다.


출처 : 디스패치

여배우와 스캔들로 주목받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이메일 계정이 해킹 당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이재명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 지사 측에 따르면 이 지사는 지난달 7일 그동안 자동 로그인 상태로 사용해 오던 대형 A포털사이트 메일함에 접속을 시도했으나 비밀번호가 변경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이 지사는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임시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메일함에 접속한 뒤, 누군가 지난 8월 31일 낮 자신의 이메일 계정에 접속해 비밀번호를 변경한 것을 확인했다. 이 ‘해커’는 이 메일 주소를 이용해 A포털사이트보다 규모가 더 큰 B포털사이트 측의 이 지사 이메일 계정의 비밀번호 변경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해커는 임시 비밀번호를 부여 받기 위해 B포털사이트 측에 이 지사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기재한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이재명 교수’라는 운전면허증을 첨부, 제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B포털사이트 측은 해외 인터넷망을 경유해 요청된 비밀번호 변경 시도에 ‘첨부된 신분증이 위조됐을 가능성이 있어 임시 비밀번호를 발급할 수 없다’는 답변을 A포털사이트 이메일 계정으로 전송했다. 이 지사는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A포털사이트 고객센터에 당일 신고하고, 며칠 뒤 B포털사이트 쪽에도 해커가 임시 비밀번호를 발급 받기 위해 당시 첨부했던 위조 신분증 사진, 처음 해킹을 시도한 IP주소, 해당 해커가 같은 IP로 활동한 내역 등을 요청했다. 

이에 A포털사이트 측은 이 지사 측에 “해킹 과정을 잘 모르겠다”며 사이버수사대 등에 수사 의뢰하도록 안내했다. B포털사이트 측은 제출받은 운전면허증의 위조 가능성이 있어 임시 비밀번호를 발급해주지 않았다는 답변을 지난 19일 이 지사 측에 전달했다. 이 지사 측은 “A포털사이트 메일계정 해킹 당시 사용한 IP는 ‘서울 한강’ 정도로만 나오는 것으로 미뤄 해커가 이 지역 공용 와이파이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해킹 당한 이메일은  이 지사가 10년 넘게 사적 용도로 사용한 계정이어서 더 주목 받고 있다. 이 지사 측은 “A포털사이트 메일함에는 이 지사가 지인들과 사적으로 주고 받은 내용이 들어 있는데 어떤 자료가 유출됐는지는 수사가 진행되어야 확인 가능할 것”이라며 “이 지사가 이 계정으로 제보를 받는 경우도 있어 ‘민감한 내용’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해킹이 중국 해커들의 소행일 가능성도 있지만, 이 지사를 타깃으로 한 의도적인 해킹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 측은 “이번 주 이메일 해킹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중앙일보

합수단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을 수사 중인 합동수사단이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을 18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올해 7월 합수단이 수사에 착수한 이후 김 전 실장과 한 전 장관을 소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수단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10월 촛불집회 당시 김 전 실장 지시로 국가안보실 소속 실무장교가 검토했다는 계엄령 관련 문건을 확보했다. 이 문건에는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아닌 육군참모총장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하는 방안과, 국회에서 계엄 해제 의결을 해도 계엄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건의 양식은 통상적인 청와대 보고 양식은 아니라고 한다. 지난해 3월 기무사가 작성한 계엄령 문건에는 계엄사령관을 육군참모총장으로 한다고 돼 있다. 통상 계엄사령관은 합동참모본부 의장(군 서열 1위)이 맡도록 돼 있다.


합수단은 김 전 실장을 상대로 이 문건을 보고받았는지와 문건 작성을 지시한 이유 등을 추궁했다. 이날 약 11시간 이어진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 전 실장은 ‘계엄 문건 작성을 지시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관련이 없음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답했다.


한 전 장관은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미국 체류 중)에게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 전 장관은 지난해 3월 기무사로부터 ‘전시 계엄 및 합수 업무 수행 방안’ 문건을 보고받았다. 한 전 장관은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군 위수령(소요 사태 등 발생 시 군 부대를 동원할 수 있는 대통령령) 폐지 관련 질의에 따라 관련 검토를 지시했을 뿐 내란 음모 혐의는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출처 : 동아



남북한 군 당국이 비무장지대 내 지뢰를 제거하고 있는 가운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주변 지뢰 제거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SA 경비대대 관계자는 15일 판문점에서 남북 고위급 회담 공동취재진과 만나 "JSA 지뢰제거 작업은 어느 정도 진행이 완료돼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JSA 남측 구간에서 현재까지 발견된 지뢰는 없으며 이르면 내일(16일)까지는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르면 다음주에 미군과 유엔사가 지뢰 제거가 잘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남측과 달리 북측 구간에서는 다수의 지뢰가 발견됐고, 폭발음이 여러차례 들렸다.

JSA 경비대대 관계자에 따르면 북측은 지뢰를 폭파하기 전에 우리측에 항상 통보해왔다. 이에 우리 군은 북측이 통보한 시간대 동안 감시 장비 등으로 북측 지역을 살피고 폭발 소리와 연기 등으로 지뢰 폭파 여부를 확인한 뒤 상부에 보고했다.


북측은 언제완료하려나요..?


출처 : 노컷뉴스 

사진=‘SBS 뉴스8’ 화면 캡처


한 키즈카페에서 제공한 일회용 토마토케첩에서 살아있는 구더기 수십 마리가 발견됐다.

18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경기도의 한 유명 키즈카페 제공한 토마토케첩에서 살아있는 구더기가 발견됐다. 

케첩을 먹은 피해자 장모씨와 딸은 이날 저녁 구토 증상을 보였다. 장모씨는 “(아이가) 토하기 시작하고 열나기 시작하고 설사를 하더라고요. 저도 그날부터 두드러기가 올라왔어요”고 주장했다.

이후 키즈카페 측은 케첩 제조사와 유통업체에 구더기 발견 사실을 전했고, 케첩 제조사는 규정에 따라 해당 사실을 식약처에 신고했다.


하지만 식약처는 조사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기분 나빠할 수 있어도 (구더기는) 뱃속에 들어가면 거의 사멸한다”면서 ‘살아 있는 이물질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식약처 규정에 따라 조사에 나서지 않았다고 전했다. 

키즈카페 측 역시 “제조 측의 문제일 수도 있고 유통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거 이래서 케첩 먹을 수 있을까요?

트라우마 생기겠네요..


출처 : 아시아경제

트럼프, 사우디 언론인 사망 확인…"매우 가혹한 조치 고려"

 
"러시아 이어 사우디까지 옹호한다, 트럼프는 독재자 옹호" 비난에 한 발 물러나
사우디 제재시 '원유 무기화'로 보복 가능…국제유가 급등 우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사망을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다. 사우디에 '매우 가혹한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동안 사우디 측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에서 한 발 물러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뉴욕타임스(NYT) 기자들과 만나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그가 숨진 것을 인정한다"며 "모든 곳에서 오는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앤드루 공군기지에서도 기자들과 만나 '카슈끄지가 사망했나'라는 질문에 "나는 분명 그렇다고 본다"며 "매우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사우디 지도자들이 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날 경우 어떻게 하겠나'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엄혹할 것이다. 내 말은 그것이 나쁜 일이라는 뜻"이라며 "하지만 조금 더 지켜보자"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카슈끄지 살해 의혹 배후로 지목된 사우디 왕실을 비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야기했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물론, 미 의회에서도 단호한 조치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힘을 받으면서 한 발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까지 암살 배후는 밝히지 않았다. 이날도 트럼프 대통령은 카슈끄지 암살 배후로 강한 의심을 받고 있는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았다.


◆미국 안팎 트럼프 비판 이어져…중간선거 앞두고 여론 달래기= 

처음 카슈끄지 사망 의혹설이 나왔을 때에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 측을 옹호했다. 그는 "우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부터 파악해야 한다"며 "우리는 다시 무죄가 입증되기 전까지는 유죄로 단정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나는 그것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또 "(어쩌면) 범인이 불한당 살인자들일수도 있다"며 상부 지시없이 활동한 살인자들의 소행일 가능성을 제기했고, "사우디 왕실과 통화했다. 그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고 한다"며 사우디 측의 해명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미 언론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를 위한 '외교 정화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푸틴 대통령을 두둔한 데 이어 이번에는 사우디 정권까지 두둔하고 있다며 "사우디 정부는 트럼프의 또다른 독재자 그룹인가"라고 비난했다.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무함마드 왕세자는 사우디와 그 자신을 더럽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미국은 사우디 내 인권 문제나 주변국 탄압을 눈감아왔다. 미국의 중동 패권장악에 협력하는 대가다. 사우디가 미국산 무기 최대 구매국이란 점도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를 의식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다음달 4일 재개되는 이란산 원유 제재를 앞두고 중동의 오랜 동맹국인 사우디를 자극하지 않으려는 것이란 분석도 있다.  


출처 : 아시아경제

"비핵화 상응해 제재완화도 상호주의적으로 검토해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9일 "교황의 방북 수락으로 비핵화는 한층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교황의 방북은 한반도 평화를 향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의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영표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홍 원내대표는 "교황의 방북이 실현되면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비핵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유연한 접근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핵화에 상응해 제재완화도 상호주의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월 북미회담 직후 비핵화가 20%에 이르면 되돌아갈 수 없는 시점이라며 대북제재의 단계적 완화를 언급했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당사자로서 우리가 할 분명한 역할도 있다"며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 약속을 이끌어낸 것은 우리 정부의 역할이었고, 교황의 방북 성사도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각에서 한미 간 이견이 있는 것처럼 보는 시각도 있고 갈등을 일부러 부추기려는 세력도 있다"며 "한미 공조 협력에는 어떤 흔들림이 없으며, 비핵화 실현은 한미 양국의 공동 목표"라고 밝혔다.

정말 비핵화 되려나요?


출처 : 연합뉴스

"집에 둘 수 없어 데리고 다녀"…경찰, 상습학대 여부 조사


택배기사 동생, 함께 일하던 장애인 형 폭행…"쌓인 감정 폭발"


택배기사인 동생이 데리고 다니면서 같이 일하던 장애인 친형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조사 중이다.

19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께 서울 마포구 공덕역 부근에서 CJ대한통운 유니폼을 입은 택배기사 A(30) 씨가 동료로 보이는 사람을 폭행했다.


이 장면은 동영상으로 찍혀 인터넷 커뮤니티로 퍼졌고, 경찰도 이를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해 택배 트럭 번호 등을 토대로 피의자와 피해자를 밝혀냈다.

경찰이 주변인 조사 등을 토대로 지금까지 파악한 바에 따르면 피해자는 A 씨보다 한 살 많은 친형이며 지적장애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과 가까운 한 친척은 경찰에 "형제의 아버지는 사망했고 어머니도 장애가 있으셔서 동생이 가계를 책임지는 상황"이라며 "장애가 있는 형이 이상한 행동을 많이 해 집에 둘 수 없어서 동생이 어쩔 수 없이 데리고 다니며 같이 일한 것"이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형의 이상 행동에 감정이 쌓인 동생이 사건 당일 폭발해 폭행이 일어난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런 내용을 토대로 이날 오전 중 A 씨 형제를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동시에 우발적 폭행이 아닌 상습적 학대가 있었는지도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우발적 범행으로 확인되면 피해자 본인과 법정대리인 등의 처벌 의사를 확인해 사건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해당 택배기사는 CJ대한통운 소속 직원이 아니다"라며 "CJ대한통운과 계약을 맺은 대리점과 계약하고 일하는 개인 사업자여서 회사에서 공식 입장을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친동생이 이런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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